일본 정부, 새로운 스포츠 기관 및 올림픽 장관직 신설 추진
2015-02-23
10:39:00
일본 정부가 2020도쿄올림픽을 대비하여 새로운 스포츠 기관의 설립을 추진함. 또한 지난 2014년 추진하였다가 보류된 바 있는 올림픽 장관직의 신설 또한 재차 진행함.
Japan Times, Sportcal 등 주요 외신의 2015년 2월 20일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내각(cabinet) 각료회의를 통해 스포츠 기관을 신설하는 내용의 법안 제출을 승인함.
이 법안이 오는 6월 24일 일본 의회(the Diet)를 통과할 경우, 새로운 스포츠 기관은 빠르면 2015년 10월에 설립될 예정임.
Japan Times는 일본 정부가 2020도쿄올림픽 개최에 앞서, 해당 스포츠 기관을 통해 일본의 스포츠와 스포츠를 통한 국제사회 공헌을 강화할 계획이며, 약 120명의 신규 고용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보도함.
일본정부의 한 관계자는 신설되는 스포츠 기관의 수장은 정치 활동과 관련이 없는 선수 출신 인사 등이 맡을 것이라고 전함.
한편, 일본 내각은 같은 날, 2020도쿄올림픽 장관직(a Cabinet minister in charge of the Tokyo Olympics)을 신설하는 법안 또한 의회에 제출할 것을 승인함.
일본 정부는 지난 2014년에 2020도쿄올림픽장관직의 신설을 추진한 바 있으나, 지난해 12월 일본 의회가 해산되고 총선을 실시한 탓에 해당 법안이 통과되지 못한 바 있음.
새로운 스포츠 기관(sport agency), 이르면 오는 10월에 설립 |
올림픽 장관직 신설, 재추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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