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AF, 러시아 국적 선수 중립선수자격으로 국제대회 출전 승인 > 최신뉴스

국제육상경기연맹(International Association of Athletics Federations) 도핑검토위원회(Doping Review Board)는 무소속 중립선수(Neutral Athletes) 자격으로 국제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7명의 러시아 선수들의 청원 요청을 승인함.

국제육상경기연맹(IAAF) 공식 엠블럼 (출처: IAAF)

러시아는 최근 몇 년간 조직적인 도핑 파문으로 '2016 리우올림픽대회‘ 참가 제한, 국제스포츠대회 개최 및 참가 금지 등 국제스포츠계로부터 제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국제육상경기연맹은 지난 1월에 승인된 ’Rule 22.1A(b)‘ 지침에 따라 무소속 중립선수 자격으로 장대높이뛰기, 장애물달리기, 높이뛰기, 경보 종목 7명의 러시아 선수들의 국제스포츠대회 참가를 허가함. 관련 자료 ⦁ Rule 22.1A(b) 지침  해당 선수들은 국제대회 엔트리 마감 2주 전에 IAAF에 의해 심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도핑 전력이 없고 도핑 스캔들에 휘말리지 않은 코치 및 관계자들과 훈련하고 호르몬의 변화를 살필 수 있는 선수생체여권에서 특이점이 발견되지 않는 조건 등을 통과해야 ‘IAAF 도핑검토위원회’로부터 국제 대회에 참가 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을 수 있음. 지난 2월, 국제육상경기연맹은 3명의 러시아 선수들의 국제대회 참가 청원 요청을 승인한 바 있어 올해 총 10명의 선수들이 무소속 중립선수 자격을 얻게 되었고 17명의 청원이 기각되었음. IAAF Sebastian Coe 회장은 IAAF 도핑검토위원회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의심의 여지를 없애기 위해 선수들의 대회 참가 승인 과정을 처음부터 공개 할 것이며, 허가를 받은 선수들은 러시아 대표팀이 아닌 무소속 중립선수 팀으로 참가하는 것임을 강조함.   같이 보기 ⦁ 러시아 도핑 관련 동향 (2017. 01. 12. – 16.) ⦁ WADA, ‘러시아 도핑 관련’ 2차 보고서 발표 ⦁ 2016 리우올림픽, 선정 과정 비리 의혹   관련 자료 ⦁ 러시아 도핑 파문 (자세히 보기) ⦁ 집중조감 2016-8호, ‘2016년 국제스포츠 주요 동향’ ⦁ McLaren Report I ⦁ McLaren Report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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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nsidethegames - IAA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