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설문조사 결과 선수 대다수, 패럴림픽 개최 연기 지지하지만 COVID-19 우려 > 최신뉴스

일본 장애인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약 60%에 달하는 일본 장애인 선수들이 대회 연기에 대해 긍정적임과 동시에 응답자의 대다수가 COVID-19에 대해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남.

개최를 1년 앞둔 도쿄 2020 패럴림픽 (출처: Getty Images)

일본 교도통신은 도쿄 2020 패럴림픽 개최를 1년 앞두고 지난 7월과 8월 13개 종목 106명의 선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약 60%의 일본 장애인 선수들이 대회 연기에 대하여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냄. 이어, 설문조사 응답자의 58%는 훈련시간이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도쿄 2020 개최 연기는 긍정적이라고 답함. 선수들은 개최 연기로 인해 생긴 시간을 경기력 발전에 쏟을 수 있었다고 답했으며, 11%만이 패럴림픽 연기가 부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응답함. 또한, 설문에 참여한 장애인선수의 70% 이상이 COVID-19가 스포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밝힘. 한편, COVID-19로 개최가 연기된 도쿄 2020 패럴림픽은 2021년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COVID-19 대책은 내년 대회 개최의 핵심으로 여겨지고 있음.   같이보기 ⦁ 일본 기업의 절반 이상, 내년 개최되는 도쿄 2020 재연기 또는 취소 희망 ⦁ 도쿄 2020, 패럴림픽 일정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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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nsidethegames - KYODO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