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Athlete, IPC 및 IWBF에 출전권 보장 요청 > 최신뉴스

Global Athlete이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와 국제휠체어농구연맹(IWBF, International Wheelchair Basketball Federation)에 2020 제32회 도쿄 하계 패럴림픽 출전 선수들의 출전권 보호를 요청함.

Global Athlete 로고 (출처: Global Athlete)

IPC 및 IWBF에 대한 Global Athlete의 요청은 IPC 규정에 따라 4.0 또는 4.5로 등급이 분류된 선수들은 대체로 신체 능력이 뛰어난 장애인 선수로 간주되어 왔으나 최근 4.0이나 4.5로 등급이 분류된 선수들의 향후 경기 참가를 금지할 수 있는 재등급분류(reclassification) 논란 이후에 나옴. Global Athlete은 “도쿄 2020에 출전할 자격이 있으나 IPC 규정과 다른 IWBF의 등급분류 규정에 따라 공식적으로 출전하지 않은 개인 선수에 대해서 IPC가 법적으로 선수제외를 할 수 없다."고 밝히며 이번 IPC의 결정이 선수 권리를 침해한다고 주장함. 이어, 휠체어 농구선수들은 장애등급 재분류와 관련한 IPC의 결정에 ”장애 등급 분류기준에 부합하지 않는다면 자발적인 다리 절단까지 고려하고 있다“고 강력하게 반발함. 이에, IPC는 "이번 조치의 목적은 시드니 2000 패럴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캐나다팀 내 다수가 등급분류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장애인 선수들이었던 사건과 관련하여 재발을 방지하고 등급분류 기준에 적합한 휠체어 농구선수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함"이라고 밝힘. 한편, Global Athlete는 도쿄 2020을 앞두고 늦어도 9월 7일까지는 과도기를 허용하는 결의안을 IPC에 요청함.   같이보기 ⦁IPC 선수위원회, 선수 시위 관련 회담 개최 예정 ⦁IPC, US오픈 휠체어테니스 종목 제외결정 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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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nsidethe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