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농구협회, FIBA로부터 자격정지 처분 받아
2014-11-27
14:06:13
일본농구협회 JBA(Japanese Basketball Association)가 자국 내 두 개의 농구 리그를 통합하라는 FIBA (International Basketball Association)의 요청을 이행하지 않아 2014년 11월 26일 FIBA로부터 자격정지 처분을 받음.
지난 9월 FIBA는 일본의 NBL(National Basketball League of Japan) (13개 팀) 과 BJ-League(Basketball Japan League) (22개 팀)을 통합하여 JBA의 통제 아래 하나의 규정으로 운영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이를 10월 31일까지 이행하지 않을 경우 불이익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한 바 있음. 또한 FIBA는 JBA가 FIBA의 정관General Statutes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JBA의 구조를 개혁하라는 요청도 전달하였으나 JBA는 이를 실시하지 않음. 이로써 JBA는 FIBA 회원자격이 정지되어 FIBA가 주관하는 그 어떤 활동에도 참여할 수 없게 됨.
FIBA 사무총장 Patrick Baumann(IOC위원, 스위스)은 이러한 일이 발생하게 되어 매우 유감이지만 일본의 농구계를 위해서 결정한 일이며, 특히 일본이 2020도쿄올림픽에서 성공적인 농구 경기들을 치를 수 있도록 FIBA의 Task Force를 JBA에 파견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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