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Olympic Agenda 2020을 위한 권고안 총회 상정 예정 > 최신뉴스

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는 2014년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집행위원회를 갖고 Olympic Agenda 2020을 위한 집행위의 권고안(recommendation)을 오는 12월 8일 부터 9일까지 모나코에서 개최될 제127차 IOC 총회에 안건으로 상정할 것이라고 발표함. Thomas Bach IOC 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IOC 집행위원회가 총 40개의 권고안을 의제로 상정했다고 밝혔으며 그 내용 중 일부는 다음과 같음.  

1. 올림픽 유치 절차

- 개최도시 유치 및 선정 과정에서 신청(application)형식을 초청(invitation)형식으로 전환

• 신청형식: 일방적으로 신청할 도시를 모집하는 형태(기존형태)
• 초청형식: IOC가 유치의향이 있는 도시에게 올림픽의 사회적, 경제적 가치 및 올림픽 레거시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해 논의하는 형식

- 유치 후보도시가 유치과정에서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방안 마련

2. 올림픽 정식 종목

- 올림픽 정식 종목 추가 및 조정에 유연성(flexibility)을 부여 ※ 단 10,500명의 선수 숫자 및 코치, 선수지원단 (entourages) 수는 그대로 유지(하계대회의 경우) - 개최도시 및 해당 종목 IF (International Federation)와의 협의를 통해 종목 추가 결정 ※ Bach 위원장은 2020도쿄올림픽 정식종목에 야구의 추가 가능성을 언급

3. 올림픽 TV 채널 개설

- IOC는 올림픽 TV 채널 개설을 추진할 것이며, 이와 관련된 제반조치 시행 - 현재 OBS(Olympic Broadcasting System) 가 올림픽 TV 채널의 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있음. - 올림픽 TV 채널 사업의 개시 시점은 아직 명확하지 않음.

4. IOC와 올림픽 무브먼트 간의 거버넌스(Governance) 강화

  모든 권고안은 오는 11월 중순에 IOC 위원들의 검토 절차를 거친 뒤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며, 최종 의결은 12월 총회에서 이루어질 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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