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omas Weikert, DOSB 신임 회장 당선
Thomas Weikert는 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위원이자 올림픽 펜싱 은메달리스트 Claudia Bokel과 DOSB 회장 선거에 출마하여 361표를 받으며 56표를 받은 Claudia Bokel을 누르고 DOSB의 새로운 회장으로 당선됨.
새롭게 당선된 DOSB 회장 Thomas Weikert는 '우선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DOSB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전임 회장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 곧 개최될 베이징 2022와 여전히 전 세계를 강타하고 있는 COVID-19 사태에 대처하는 데 초점을 맞춰 회장직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당선 소감을 밝힘.
또한, 독일 출신의 IOC 위원장 Thomas Bach는 'Thomas Weikert DOSB 회장 당선을 축하하며 앞으로 독일 스포츠의 무궁한 발전 그리고 IOC와의 협력을 기대한다'라고 당선 축하 메시지를 전달함. 이번 선거로 인해 DOSB 신임 회장 Thomas Weikert는 8년의 임기를 끝으로 DOSB 회장직에서 물러나는 Alfons Hörmann 전 회장의 뒤를 이어나갈 전망임.
한편, Thomas Weikert 회장은 지난 2014년부터 2021년까지 ITTF를 이끌어 왔으나 지난 2021년 8월, ITTF와 WTT(World Table Tennis)가 채택한 거버넌스 방침이 그의 리더십과 불일치한다는 이유로 이번 ITTF 회장 선거에 재출마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밝히며 ITTF 회장 선거 불출마 선언을 하였고 이로 인해 지난 11월 24일 ITTF 총회에서 실시된 회장 선거에서 단일 후보로 출마한 Petra Sörling이 반대 없이 ITTF의 새로운 회장으로 당선됨.
출처 - insidethegame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