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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2022 특집> IOC, 올림픽 출전권 배분 시스템 재검토 예정
2022-02-16 14:53:00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이하 베이징 2022)에서 아프리카 출신 선수가 부족하다는 비판을 수용하고, 대륙별 대표성의 균형을 이루고자 종목별 올림픽 출전권 배분 시스템을 재검토하겠다고 밝힘.
IOC, 출전권 배분 시스템 재검토 예정

IOC 올림픽 솔리다리티 국장 James Macleod우리는 동·하계 올림픽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의 선수들과 다양한 국가의 대표 선수들을 모두 출전시키는 것 사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종목별 국제연맹(IF, International Federation)과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라고 말하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대회가 개최되기 전에 IOCIF, 국가올림픽위원회(NOC, National Olympic Committee)와 협력하여 최선의 방안을 발표할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음.

 

이전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이하 평창 2018)에서는 아프리카 8개국 12명의 선수가 참가했지만, 베이징 2022에서는 오히려 그 숫자가 줄어 6명의 아프리카 선수가 출전함. 특히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International Bobsleigh and Skeleton Federation)은 평창 2018 이후 대륙별 쿼터 제도를 폐지했고, 그 결과 베이징 2022의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종목에서는 단 한 명의 아프리카 선수도 출전하지 못하게 됨.

 

이에 올림픽 솔리다리티(Olympic Solidarity) 장학금을 받으며 평창 2018 당시 남자 스켈레톤 종목에 출전했던 가나의 Akwasi Frimpong은 대륙별 균형을 이루려면 올림픽 출전권 배분을 주관하는 종목별 IF가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음.

 

현재, IOC는 올림픽 솔리다리티 장학금을 통해 선수들이 훈련 및 경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NOC가 이용할 수 있음. 모든 선수의 수준별 발전을 위한 지원 확대, 포럼과 교류를 통한 연대 촉진 및 선수 관계자들의 효과적인 지원 역할 수행을 위한 기회 제공과 NOC에 의해 선수 권리 및 책임 선언 규정이 이행될 수 있도록 보장함.

 

또한, 올림픽 솔리다리티위원회는 대륙별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206개의 각 NOC에게 직접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이용 가능한 최소한의 자금을 보장하여 개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 올림픽 솔리다리티위원회는 지난해 1111(현지시간), 2021년부터 2024년까지의 올림픽 기금 운용 계획을 발표하였으며, 올림픽 솔리다리티 및 선수 직접 지원 프로그램을 위한 예산 증액을 약속한 바 있음.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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