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SC 집행위원회, 직권 남용한 윤리위원회 징계 조치
2022-03-23
17:03:00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International Federation of Sport Climbing) 집행위원회는 직권을 남용하여 조직의 혼란을 초래한 윤리위원회의 모든 권한과 자격을 중단시키겠다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함.
IFSC 집행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논쟁의 시작은 윤리위원회 위원장 Marc Le Menestrel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윤리위원회가 그들의 권한을 넘어선 권력을 행사했고 연맹의 경영과 일반적인 사무업무에 간섭했다. 그리고 지난 3월 18일부터 1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개최된 제18회 IFSC 정기총회 전날 근거 없는 허위사실을 직접 국가경기연맹(NFs, National Federations)들에 유포한 행위로 인해 규정 위반 판결을 내렸다.”라고 밝힘.
또한, 현재 윤리위원회와 이에 속한 모든 위원의 활동은 중단될 것이며, 위원회는 완전히 개편되어 새로운 조직으로 최대한 빠르게 구성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새로운 윤리위원회 조직개편은 독립된 전문가와 경험이 풍부한 NFs구성원들에 의해 이뤄질 것이라고 발표함.
한편, IFSC는 이번 징계 조치를 제18회 IFSC 정기총회를 통해 최종 승인하였고 윤리위원회와 같은 개별의 분과위원회가 조직의 법령, 규칙 그리고 규정을 반드시 준수하고 개정하는 것에 목표가 있다고 밝힘.
기사 출처
IFSC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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