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저우 2022, 전 경기장 적합성 심사 통과 > 최신뉴스

항저우 2022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 31일(현지시각) 통과한 Keqiao Yangshan 스포츠 클라이밍 센터를 끝으로, 항저우 2022에 사용될 56개의 경기장 모두가 적합성 심사를 통과했음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알림.

 

특히, 건축 시작 단계부터 최종 적합성 인증 단계까지 총 5년이 걸린 이번 항저우 2022 경기장 구축 과정은, "Green, Smart, Economical, Ethical"이라는 항저우 2022의 콘셉트 아래 진행됐으며, 최대한 기존 건물을 활용해 친환경적이고 경제적인 방안을 사용함.

 

이에 전체 경기장 중 1/5의 경기장만이 새로 건축되었으며, 56곳 중 5곳은 대회 기간에만 사용할 임시 건물로 건설하여 대회가 끝난 후 철거한 뒤 추후 소요될 유지비용을 줄이는 방안을 기획함.

 

또한,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에 사용될 19개의 경기장 중 특별 목적의 경기장 2곳을 제외한 17곳은 아시안게임 경기장과 공유하여 비용을 줄이고 지속가능성을 높임.

 

한편, 최종 적합성 심사를 마친 56개의 경기장은 향후 테스트 이벤트 개최를 통해 운영 및 관리의 불편 사항들을 최종 점검하고 다가올 항저우 2022를 준비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