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DE, 러시아 및 벨라루스 선수에 대한 중립국 신분 참여 기한 연장
2022-05-20
10:00:00
세계체스연맹(FIDE, International Chess Federation)이 중립국 신분으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대회 참여를 허용하는 조치를 연장하기로 공식 결정함.
FIDE가 5월 31일(현지 시각)까지 유효하던 중립국 신분 아래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대회 참여를 허용하는 조치를 올해 말인 12월 31일(현지 시각)까지로 연장할 것을 결정함.
FIDE는 올해 3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제재로 러시아와 그 동맹국 벨라루스 선수들의 대회 참여를 임시로 금지하였으나, 이후 FIDE 이사회 결정에 따라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자국 대표팀이 아닌 중립국 선수 신분으로 경기에 출전한다면 경기 참여를 수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음.
한편,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중립국 대회 참여를 허용하는 조치가 2022년 12월 31일까지로 연장됨에 따라 FIDE 소속으로 출전하던 개인 선수들은 올해 말까지 중립국 신분 아래 대회 참가가 보장되었고, 유효기간 경과 후에도 별도의 요청이 있다면 FIDE 소속 신분을 유지할 수 있으나, 각 나라 소속 신분으로 회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함.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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