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ISF 회장 Ivo Ferriani는 오는 11월 29일 스위스 로잔에 위치한 SwissTech Convention Center에서 55년간 이어온 GAISF의 해체를 결정짓기 위해 회의를 소집한다고 밝힘.
Ivo Ferriani 회장은 "GAISF 이사회는 SportAccord 개편과 함께 GAISF 해체 동의안을 임시총회에 제출할 것을 확인했다. 만약 임시총회에서 GAISF 해체가 승인되면, 그에 따른 조치를 위해 바로 두 번째 임시총회가 열릴 것이다."라고 전함.
또한, GAISF의 해체 확정 시, 모든 역할과 기능은 SportAccord로 이전될 예정이며 GAISF가 주최하던 올림픽 종목 국제연맹이 참여하는 종합스포츠대회는 SportAccord에서 주최 예정이고, 비올림픽 종목 국제연맹이 참여하는 종합스포츠대회는 올림픽공인종목협의회(ARISF, Association of IOC Recognised International Sports Federations)와 독립인증경기연맹연합(AIMS, Alliance of Independent Recognised Members of Sport)에서 맡을 전망임.
이와 더불어 GAISF의 자산 분배 계획에 대해서는 GAISF가 수행하는 여러 프로젝트 중 계약과 관련된 무형 자산과 부채는 SportAccord로 귀속될 예정이며, 나머지 자산 중 40%는 하계올림픽종목협의회(ASOIF, Association of Summer Olympic International Federations)에, 동계올림픽종목협의회(AIOWF, Association of International Olympic Winter Federation)와 ARISF, AIMS에는 각각 20%씩 분배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힘.
한편, ASOIF, AIOWF, ARISF, AIMS는 모두 GAISF 임시총회에 앞서 위 계획을 승인하기 위해 자체 임시총회를 개최할 예정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