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2028, 카누 슬라럼 경기장 변경 고려 > 최신뉴스

LA 2028 조직위원회는 대회 입찰 당시 카누 슬라럼 경기를 Sepulveda Basin에서 진행하기로 했지만, 대회 준비 과정에서 선수들과 팬들에게 카누를 즐길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기장 변경을 고려 중이라고 밝힘.

 

이에 LA 2028 조직위원회 대변인은 “우리는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경기장과 관련된 여러 가지 옵션들을 검토 중이며 올림픽 정식종목과 경기장을 2023년까지 확정할 것이다.”라고 전함.

 

카누 슬라럼에 앞서 카누 스프린트 종목은 이미 Lake Perris에서 Long Beach Marine Stadium으로 경기장이 변경되어 슬라럼 종목이 펼쳐질 경기장이 변경될지 귀추가 주목됨.

 

한편, LA에서 약 2,100km 정도 떨어져 있는 오클라호마주 Riversport Rapids Whitewater Center는 2026 ICF 카누 슬라럼 세계선수권대회 개최지로 선정되었으며, 2021년과 2022년 국제카누연맹(ICF, International Canoe Federation) 카누 스프린트 슈퍼컵을 개최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