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FA 회장 Gianni Infantino 연임 성공, 임기는 2027년까지
2023-03-21
15:13:00
국제축구연맹(FIFA, International Federation of Football Association) 회장 Gianni Infantino 가 연임에 성공하여 2027년까지 임기를 이어갈 예정임.
Gianni Infantino 회장은 지난 3월 16일(현지 시각) 르완다의 키갈리에서 개최된 제73회 FIFA 총회에서 연임이 확정되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회장직을 수행하게 될 전망이며 “FIFA 회장이 된다는 것은 엄청난 영광이자 혜택이며, 막중한 책임감 역시 느끼고 있다.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하다. 앞으로도 FIFA와 전 세계 축구, 그리고 회원국들을 위해 봉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힘.
또한, Gianni Infantino 회장은 당일 연설에서 FIFA U-17 월드컵의 변화와 향후 재무 사이클에 대해 언급하는 한편, 특히 2023 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이하 2023 여자 월드컵)에 대한 투자를 대폭 인상할 것이라 발표함. 해당 대회의 총상금은 1억 5천 200만 달러(약 1천 988억 원)로 책정되었으며, 이는 지난 2019 FIFA 프랑스 여자 월드컵에 비해 3배 이상, 2015 FIFA 캐나다 여자 월드컵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한 금액임.
한편, 2023 여자 월드컵은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20일까지(현지 시각) 열리며, 기존의 24개국에서 증가한 32개국이 본선에서 경쟁할 전망임.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은 H조에서 콜롬비아, 모로코, 독일과 순서대로 경기를 치를 예정임.
기사 출처
FIFA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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