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에르토리코, 2024 ISA 세계서핑대회 개최지로 선정 > 최신뉴스

총 14개의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있는 2024 세계서핑대회는 파리 2024로 가는 최종예선전으로써 올림픽 예선전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며, 남자 부문 상위권 5명의 선수와 여자 부문 상위권 7명의 선수가 파리 2024 출전권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됨. 또한, 최우수 성적을 거둔 남녀 국가대표팀은 자국을 위해 2개의 출전권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어 이를 두고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전망임. 

본 대회는 푸에르토리코 아레시보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세계적인 수준의 파도를 지닌 푸에르토리코는 1968 ISA 세계서핑선수권대회, 1988 ISA 세계서핑선수권대회, 2022 ISA SUP & 패들보드선수권대회 개최를 통해 수많은 명장면을 선보인 바 있음. 

ISA 회장 Fernando Aguerre는 “1968년과 1988년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어 2024 세계서핑대회도 푸에르토리코에 돌아가게 되어 매우 기쁘다. 푸에르토리코의 놀라운 파도 속에서 올림픽 출전 자격을 결정짓는 것보다 더 좋은 마무리는 없다.”라고 소감을 밝힘.

한편, 파리 2024 출전을 위한 2024 세계서핑대회는 2024년 2월 22일부터 3월 2일까지(현지 시각) 개최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