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OIF 회장, 러시아의 세계프렌드십게임 계획 경계 > 최신뉴스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연맹(IFs, International Federations)의 제재를 받아 온 러시아는 계속해서 올림픽대회를 대체할 새로운 국제스포츠대회를 구축할 계획을 논의해 옴. 러시아 대통령 Vladimir Putin은 러시아 총리 Mikhail Mishustin에 오는 7월 1일까지 세계프렌드십게임의 적절한 계획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으며, 오는 8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진행될 브릭스(BRICS, Brazil, Russia, India, China, South Africa) 정상회담에서 이에 대해 논의할 전망임.

 

이에 ASOIF 회장이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조정위원회의 일원인 Franceco Ricci Bitti는 “러시아의 세계프렌드십게임을 개최하려는 계획에 반대하며, 이는 올림픽 무브먼트에 반하는 것이다. 러시아는 과거 올림픽대회를 보이콧한 사례가 있지만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지 못했다는 것을 명심할 필요가 있다.”라고 입장을 밝힘.

 

한편, IOC는 지난 3월 28일 집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하지 않거나 러시아 군대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개인 자격의 중립국 소속으로 국제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는 권고 사항을 발표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