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코르티나, 슬라이딩 종목 이탈리아 밖에서 개최 확정
2023-10-23
13:00:00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대회(이하 밀라노-코르티나 2026) 조직위원회 위원장 Giovanni Malagò는 이탈리아 코르티나담페초에서 개최가 예정된 밀라노-코르티나 2026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종목이 이탈리아 밖에서 열릴 것이라고 밝힘.
밀라노-코르티나 2026 조직위원회 위원장 Giovanni Malagò는 밀라노-코르티나 2026이 코르티나 슬라이딩 센터를 운행하지 않고 이미 건설되어 있고 운영 중인 경기장을 사용하는 것이 최선의 선택이 될 것이라는 이탈리아 정부의 의견을 제141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총회에서 전함.
이와 더불어, 과거 1956 코르티나 동계올림픽대회 당시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종목을 개최했던 Eugenio Monti Olympic Track의 노후화로 인해서 당초 새로운 트랙을 밀라노-코르티나 2026 조직위원회에서 새롭게 건설할 예정이었으나 환경적 문제, 재정적 영향, 시간적 압박 등의 이유로 건설 계획이 무산되었다고 밝히며 해당 종목은 이탈리아 밖에서 개최하겠다고 발표함.
또한, 현재 밀라노-코르티나 2026 조직위원회와 IOC 그리고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국제연맹(IFs, International Federations)들은 가능한 방법을 총동원하여 슬라이딩 종목을 운영할 장소를 선정하고 있는 단계라고 밝힘.
한편, 현재 밀라노-코르티나 2026의 슬라이딩 종목을 개최하게 될 유력한 후보지는 오스트리아의 인스브루크와 스위스의 생모리츠가 거론되고 있음.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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