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폐막 > 최신뉴스

아시아 최초의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인 강원 2024가 지난 2월 1일 강릉 하키센터 앞 광장에서 열린 폐막식을 끝으로 14일간 펼쳐진 축제의 막을 내림.

 

이날 폐막식에는 IOC 위원장 Thomas Bach, 최종구 강원 2024 조직위원회 대표위원장을 비롯해 올림픽 패밀리, 선수단, 자원봉사자 및 관람객 등 1,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Shine Again(다시 빛나자)'이라는 주제로 전 세계에서 모인 청소년 선수들이 대회 기간 발견한 '자신 안의 빛'을 기억하며 새로운 내일을 향해 나아간다는 이야기를 담았으며 래퍼 이영지와 원밀리언 댄스팀의 축하공연이 펼쳐짐.

 

그밖에도 자원봉사자의 활약을 담은 특별 영상이 상영된 후 선수대표 6명(남 3명, 여 3명)이 자원봉사자 대표 6명(남 3명, 여 3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전달했으며 마지막으로 디지털 성화가 소화되며 대회의 끝을 알림.

 

한편, 지난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78개국에서 15~18세 선수 1,800명이 참가하여 7개의 종목, 15개의 세부종목, 81개의 경기에서 치열한 경쟁을 펼친 강원 2024에서는 이탈리아가 총 18개의 메달(금 11, 은 3, 동 4)을 획득하여 종합 1위를 차지하였고, 총 20개의 메달(금 9, 은 5, 동 6)을 획득한 독일이 종합 2위, 개최국 대한민국이 총 17개의 메달(금 7, 은 6, 동 4)을 획득하여 종합 3위를 차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