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1일부터 3일(현지 시각)까지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제1차 방콕-촌부리 2021 기술 대표회의의 둘째 날인 3월 2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와 방콕-촌부리 2021 조직위원회는 치어리딩이 방콕-촌부리 2021의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고 밝힘.
이에 따라 방콕-촌부리 2021은 치어리딩을 포함해 36개의 정식종목과 2개의 시범종목으로 구성되어 아시아 45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National Olympic Committee) 소속 선수들이 35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경쟁할 전망임.
또한, 36개의 종목은 방콕과 촌부리 지역에서 각각 20개의 종목(aquatics, badminton, baseball 5, basketball(3x3), BMX cycling, bowling, cheerleading, climbing, fencing, floorball, futsal, indoor hockey, ju-jitsu, kickboxing, netball, pencak silat, sepak takraw, shooting, skate, volleyball)과 16개의 종목(indoor athletics, billiard sports, chess, dancesport, esports, indoor rowing, kabaddi, karate, kurash, mixed martial arts, muay thai, roller ski, sambo, taekwondo, weightlifting, wrestling)으로 나뉘어 열릴 예정임.
한편, 방콕-촌부리 2021은 지난 2021년 5월에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COVID-19의 여파와 태국 내 정권 교체로 인해 정치적으로 혼란스러운 상황과 맞물려 여러 차례 연기된 끝에 2024년 2월 24일부터 3월 6일(현지 시각)까지의 일정으로 개최가 확정되었으나 파리 2024를 위한 준비 기간과 맞물려 올해 11월 21일부터 30일까지 태국 방콕과 촌부리 지역에서 개최되는 일정으로 다시 한번 대회가 연기된 바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