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2024 펜싱, 러시아-벨라루스 선수 출전 불가
2024-05-07
10:00:00
유럽펜싱연맹(EFC, European Fencing Confederation)은 2024 파리 올림픽대회(이하 파리 2024)에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은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함.
EFC에 따르면 개인중립선수(AIN, Individual Neutral Athlete) 자격을 갖춘 러시아와 벨라루스 펜싱 선수들이 파리 2024 출전권이 달린 유럽 예선에 참가하지 않아 두 나라 선수들은 파리 2024에 참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함.
이와 관련하여 EFC 회장 Giorgio Scarso는 “두 나라 선수들은 AIN 자격으로 유럽 예선전에 출전이 가능했지만 출전 등록을 하지 않았고 그들이 출전하지 않은 이유 또한 어떠한 형태로도 밝히지 않아 안타깝지만 파리 2024 펜싱 종목에서 두 나라 선수들은 볼 수 없을 것이다.”라고 전함.
한편, 국제펜싱연맹(FIE, International Fencing Federation)은 지난 2023년 3월 10일(현지 시각) 온라인으로 진행한 임시 총회에서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대회 복귀 여부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고,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권고안에 따라 AIN 자격으로 대회 출전 허용’, ‘러시아와 벨라루스 팀 복귀 여부’, ‘러시아와 벨라루스 임원 복귀’ 3가지 사안에 대한 투표를 진행하여 3가지 발의안 모두 승인한 바 있음.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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