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AI 선수 보호 시스템 파리 2024에서 최초 시행
2024-05-13
10:00:00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는 지난 5월 7일(현지 시각) 2024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이하 파리 2024)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ce) 기술을 활용해 각 나라 선수와 선수 관계자들을 온라인 학대로부터 보호하겠다고 발표함.
IOC는 파리 2024 기간에 AI 기술을 토대로 시스템을 구축하고 35개 이상의 언어로 선수 및 선수 관계자의 SNS 계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 하여 온라인 학대를 막겠다고 발표함.
이와 관련하여 IOC 위원장 Thomas Bach는 “IOC에서 하는 모든 일의 중심에는 선수들이 있으며 AI 선수 보호 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학대로부터 파리 2024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보호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힘.
온라인 학대는 SNS와 인터넷 등에서 선수 및 선수 관계자들을 위협하고 공격하는 행위를 말하며 IOC의 AI 선수 보호 시스템은 AI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통해 공격적이고 위협적인 메시지 발견 시, 선수 및 선수 관계자들이 메시지를 읽기 전에 미리 게시물을 제거하는 방식이 적용될 전망이며 이로써 파리 2024는 AI 기술을 통해 선수들에게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제공하는 첫 번째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로 거듭날 예정임.
한편, IOC는 지난 4월 19일(현지 시각) 올림픽 무브먼트 확산과 올림픽의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기 위해 AI와 같은 새로운 기술을 적극 활용하는 Olympic AI Agenda를 발표하였고, 올림픽대회의 주인공인 선수를 보호하고자 이번 파리 2024부터 적용하기로 한 바 있음.
기사 출처
IOC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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