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2027 FIFA 여자월드컵 개최지 선정 > 최신뉴스

지난 5월 17일(현지 시각) 태국 방콕에서 제74회 FIFA 총회가 개최되었으며 이날 실시된 2027 FIFA 여자월드컵 개최지 선정 투표에서 브라질이 119표를 얻어 78표를 받은 벨기에, 네덜란드, 독일 연합을 제치고 개최지로 선정됨.

 

이로써 1950년과 2014년 남자 월드컵만 두 차례 개최했던 브라질은 여자월드컵을 처음 치르게 되었으며 2027 FIFA 여자월드컵은 남미 대륙에서 열리는 첫 번째 여자월드컵으로 기록될 전망임.

 

또한, 앞서 개최된 FIFA 여자월드컵들은 평의회 회의를 통해 결정되었으나 2027 FIFA 여자월드컵 개최지 선정은 FIFA 역사상 최초로 가맹국 투표를 통해 선정됨.

 

한편, 개최 10주기를 맞이할 2027 FIFA 여자월드컵은 대회 역사상 역대 최대 규모의 팀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더 많은 여자 축구 스타들이 탄생하고 여자축구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될 전망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