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제8차 조정위 회의' 폐막

2017-03-16 14:18:57

지난 13일부터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제 8차 IOC(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조정위원회 회의’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림. IOC 8차 조정위

IOC 조정위원장 및 IOC 관계자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및 시설 투어 (출처: IOC)

이번 조정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경기장 및 시설 투어를 시작으로 본회의가 진행 되었으며 경기, 예산, 수송과 숙박 등 대회 운영 전반에 관한 준비사항들을 점검하고 기자회견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됨. Gunilla Lindberg IOC 조정위원장은 기자회견에서 전반적인 대회 준비 상황에 대해 상당한 만족감을 나타내며,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선수와 관중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며, 참가 선수들을 위한 최상의 경기장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언급함. 또한, 대통령 탄핵 등 혼란스러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평창올림픽개최를 위한 대한민국 정부 관계자들의 노력과 지원에 대해 높게 평가함. 그러나 '수송, 숙박, 올림픽 붐업(boom up)을 위한 홍보 강화는 앞으로 남은 과제가 될 것'이라고 언급함. 또한, 약 3,000억 원 정도의 예산 부족 우려에 대해, Christophe Dubi IOC 수석국장은 “곧 균형 재정 방안을 마련할 것이며, 미디어와 따로 지정된 구역의 좌석티켓을 추가 판매하는 방안(one idea being proposed is to sell tickets for excess seating in media and other accredited areas)을 제안함. 조정위원회가 종료 된 후 오늘(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IOC 최고 의사결정 기구인 집행위원회 회의가 개최됨. 이번 회의에서는 ‘2024-2028 올림픽 개최지 동시 선정’ 관련 논의와 케냐올림픽위원회 중재, 러시아 도핑 관련 최종 결정 사항 등 주요 안건에 대해 논의 할 예정임. Thomas Bach IOC 위원장은 이번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지난 14일 방한했으며 그는 방한 첫날, 한국체대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고,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과 정세균 국회의장을 만나 성공적인 평창올림픽 개최에 대해 논의 한 바 있음. 한편, 평창올림픽대회 개막 전 마지막 회의인 ‘제9차 IOC 조정위원회 회의’는 오는 8월 강릉에서 열릴 예정임. 같이 보기 ⦁ Bach 위원장, IOC 집행위 참석위해 방한 ⦁ IOC, 조정위‧집행위 회의 13일부터 평창서 개최 ⦁ 평창 2018, NOC 선수단장(Chef de Mission) 세미나 개최

출처 - Aroundtherings - Insidethegames - Sportcal - IOC - ANOC - O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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