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2020 참석 대표단 규모 축소 요청 > 최신뉴스

일본 정부는 COVID-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2020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에 참석할 대표단의 규모 축소를 각국 정부에 요청했으며, 선수단에 대한 접근도 엄격히 제한할 예정임.

각국 정부에 도쿄 2020 대표단 규모 축소를 요청한 일본 정부 (출처:Getty Images)

일본 정부는 2020년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대회에 참가할 대표단의 규모 축소를 각국 정부에 요청하였으며 일본 교도 통신에 따르면 도쿄 2020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은 동행 인원 11명, 체육부 장관은 5명까지 인원을 축소해 달라고 요청함. 이에 일본 외무성은 예정대로 올림픽 전후 외교회담을 열 수 있도록 제한 조치를 모색하는 중이며 각국 대표단 규모 축소는 COVID-19의 확산 위험을 줄이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고 발표함. 또한, 일본을 방문하는 각국 대표단은 일본 입국 72시간 전에 COVID-19 검사를 받아야 하며 각국 정부 대표단들은 자국 선수들에 대한 접근이 엄격히 제한될 예정임. 한편, 도쿄 2020 조직위원회와 IOC는 오는 3월 25일(현지시간)까지 해외 관중의 참석 여부를 확정 지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경기장 관중 수용량에 관한 결정 또한, 다음 달 내려질 것으로 전망됨.   같이보기 ⦁IOC-도쿄 2020 조직위원회, 해외 관중들을 위한 입장권 환불 정책 마련 시급 ⦁도쿄 2020, 개･폐막식 선수 인원 축소 고려  

---

  출처 - insidethe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