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 러시아 선수들의 중립선수인증제도 계획 검토
2021-03-18
16:08:06
세계육상연맹(WA, World Athletics)은 도핑 방지 기준에 부합하고 러시아 국기를 사용하지 않는 러시아 선수들의 국제대회 참가를 허용해주는 중립선수인증(ANA, Authorised Neutral Athlete)제도와 관련하여 WA 이사회 회의에서 논의할 예정임.
출처 - insidethegames

세계육상연맹 로고 (출처: WA)
3월 17일부터 18일(현지시간)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WA 이사회 회의에서는 지난 3월 1일, WA Taskforce 회장 Rune Andersen이 WA 이사회에 제안하여 승인된 러시아육상연맹(RusAF, Russian Athletics Federation)의 WA 회원자격 복권계획서를 바탕으로 RusAF의 WA 회원자격 복권 및 ANA와 관련된 논의가 진행될 예정임. 이로 인해 지난 2015년 11월부터 WA 회원자격을 박탈당했던 RusAF는 WA 회원자격이 복권될 가능성을 갖게 됨. 이에 WA 회장 Sebastian Coe는 ”RusAF의 WA 회원자격 복권계획서의 첫 승인은 끝이 아닌 긴 여정의 시작일 것“이라고 언급했으며, ”WA Taskforce는 국제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조언을 받아 진행 상황을 자세히 관찰하고 검토하여 이사회에 보고할 예정이다“라고 입장을 밝힘. 또한, WA Taskforce 회장 Rune Andersen은 “이달 초 Taskforce는 RusAF가 WA 회원자격 복권을 위해 막대한 임무를 성실하게 이행하는 여부 및 계획의 핵심성과지표를 주의 깊게 검토하여 향후 WA 이사회 회의에 보고할 준비를 모두 마친 상태”라고 언급함. 한편, WA 이사회 회의에서는 도쿄 2020과 파리 2024에 대한 최신 정보와 2023 세계로드러닝선수권대회 준비상황도 다룰 예정임. 같이보기 ⦁러시아, “ROC“ 명칭으로 올림픽 출전 가능 ⦁ROC 위원장, 도쿄 2020에 러시아 민요 사용 제안출처 - insidethega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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