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 도쿄 2020 해외 자원봉사자 최소 선발 예정 > 최신뉴스

일본 정부는 2020 도쿄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 운영에 필요한 일부 해외 자원봉사자들을 최대 500명까지 선발할 전망이라고 발표함.

도쿄 2020 해외 자원봉사자 최소 선발 예정 (출처: Getty Images)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지난 3월 20일(현지시간)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International Paralympic Committee), 도쿄 2020 조직위원회, 일본 정부, 도쿄도가 참석한 가운데 5자 간 온라인 화상 회의를 개최하여 올해 7월 개최되는 도쿄 2020의 해외 관중을 수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결정함. 이에 따라 도쿄 2020 조직위원회는 COVID-19의 방역 대책으로 해외 자원봉사자의 입국도 원칙적으로 불허한다는 뜻을 발표하며 필수 해외 자원봉사자를 제외한 나머지 해외 자원봉사자들은 활용하지 않기로 최종 결정함. 이와 관련하여 일본 언론매체인 재팬타임즈에 따르면 도쿄 2020 조직위원회에 등록된 약 2,000명의 해외 자원봉사자 중 대회 운영에 필수적인 해외 자원봉사자 500명은 특별조치로 입국을 허용하는 필수 인력으로 선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힘. 한편, 2020 도쿄 올림픽대회는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패럴림픽대회는 8월 24일부터 9월 5일까지 개최될 예정임.   같이보기 ⦁ 도쿄 2020, 해외 관중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 ⦁ IOC-도쿄 2020 조직위원회, 해외 관중들을 위한 입장권 환불 정책 마련 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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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insidethegam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