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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밍햄 2022, 입장권 판매 수익의 일부 우크라이나에 기부 예정
2022-03-30 13:19:00
국제월드게임협회(IWGA, International World Games Association)와 2022 버밍햄 월드게임(이하 버밍햄 2022) 조직위원회(BOC, Birmingham Organizing Committee)는 버밍햄 2022의 입장권 판매 수익의 일부를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를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힘.
버밍햄 2022, 입장권 판매 수익의 일부 우크라이나에 기부 예정

현재, 러시아의 침공으로 인한 우크라이나 전쟁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주요 이슈로서 IWGA 또한 해당 이슈에 귀추를 주목하고 있음. IWGA 회장 José Perurena5명의 IWGA 이사 대표단, 그리고 BOC 회장 Jonathan Porter는 회의를 거쳐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버밍햄 2022의 입장권 판매 수익 중 일부를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의 스포츠 시설 재건을 위해 기부할 것이라고 밝힘.

 

현재 입장권 판매 수익의 몇 퍼센트를 기부할지 정확히 정해지진 않았지만, 미국 사회가 현 우크라이나 사태에 매우 세심하게 반응하고 있으며, 버밍햄 2022 대회 기간 중 버밍햄시의 시장 Randall Woodfin은 우크라이나를 대표하는 Sergey Bubka에게 기부금을 전해주는 이벤트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힘.

 

또한, IWGA 회장 José PerurenaAround The Rings와의 인터뷰를 통해 미국 버밍햄에 미리 입국을 원하는 우크라이나 선수가 있을 경우, 이를 허락한다고 발표하였음. 이뿐만 아니라, 우크라이나 선수들과 임원들이 미국으로 입국하는데 발생할 수 있는 비자 문제에 대해서는 BOC와 미국올림픽 및 패럴림픽위원회(USOPC, United States Olympic and Paralympic Committee)가 함께 논의 중이며, 오는 519(현지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IWGA 정기총회 이전까지 모두 해결할 것이라고 밝힘.

 

한편, 월드게임(TWG, The World Games)1981년 캘리포니아에서 처음으로 개최된 이후, 올해로 개최 4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버밍햄 2022IWGA의 기념비적인 대회가 될 전망이며 버밍햄 2022에서도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대회 참가는 여전히 금지됨.

기사 출처
Around The Rings
이미지 출처
ISF

ISF에서 매주 발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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