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테니스연맹 (Russian Tennis Federation) - Shamil Tarpischev 회장, 윌리엄스 자매에 성차별 발언 논란
2014-10-24
17:59:29
러시아테니스연맹 회장이자 러시아 IOC 위원인 Shamil Tarpischev가 10월 초에 한 TV 토크쇼에 출연하여 미국의 테니스 선수인 Williams 자매를 Williams '형제'로 비유한 일이 논란이 되고 있음. WTA(Women's Tennis Association)는 즉시 이를 강하게 비판하며, Tarpischev에 1년의 자격정지 처분을 내리고 2만5천 USD의 벌금을 부과하였고 Williams 자매에게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함. 이에 Tarpischev는 성명문을 통해 자신은 두 선수를 비하할 의도는 없었고, 이는 농담일 뿐이었다며 크게 논란이 될 일이 전혀 아니라는 입장을 밝힘. Serena Williams는 Tarpischev의 발언에 대해 매우 성차별적이고 인종차별적인 발언이었으며, WTA의 결정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보임.
한편, IOC 대변인은 이 사건과 관련하여 Tarpischev 측의 입장을 먼저 들어본 뒤 다음 조치를 결정할 것이라고 언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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