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아이스큐브, 개장 하루 만에 2,000명 방문
2022-04-21
13:51:00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이하 베이징 2022)의 컬링 경기장으로 사용된 아이스 큐브가 일반 대중들에게 개장된 지 하루 만에 약 2,000명 이상이 방문함.
국립 아쿠아틱 센터라는 공식 명칭을 가진 아이스큐브는 올림픽 레거시의 일환으로 대중들에게 경기장을 개장했으며, 정확한 현장감 전달을 위해 베이징 2022때 컬링 경기를 개최한 모습 그대로 경기장, 미디어 스탠드, 락커룸 그리고 시상대까지 모두 보존하고 있음.
방문객들은 경기 당시 모습 그대로 보존된 컬링 경기장 투어와 코치의 도움을 받아 컬링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투어와 컬링 체험을 포함한 입장권 가격은 90위안(한화 약 1만 7천 원)으로 노인과 학생들은 할인된 가격인 75위안(한화 약 1만 4천 원)으로 구성되어 있음.
또한, 해당 경기장은 올림픽 아젠다 2020+5의 ‘지속가능성’에 따라 2008 베이징 하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에서는 수영장으로 그리고 베이징 2022에서는 컬링장으로 기존 경기장의 용도를 변경하는 개보수 공사를 통해 재활용되어 사용됨.
이에 아이스큐브 매니저인 Yang Qiyong은 Global Times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우리의 기술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경기장의 개보수 공사에 사용된 비용은 10만 위안(한화 약 1억 9,200만 원) 정도로 경제적 부담이 크지 않다.”라고 밝힘.
한편, 아이스큐브는 6월에 있을 국제수영 및 다이빙 대회를 위해 다시 수영장으로 용도를 변경하는 개보수 공사를 진행하여 대회를 치러낼 예정임.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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