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U, 각 국가연맹에 러시아의 대회 개최 동의 여부 파악
2022-04-21
11:33:00
국제빙상연맹(ISU, International Skating Union)이 각 국가연맹(NF, National Federation)에게 11월 예정된 그랑프리 대회의 러시아 개최에 대한 동의 여부를 파악 중이라고 발표함.
ISU, 각 국가연맹에 러시아의 대회 개최 동의 여부 파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가 러시아와 그 동맹국 벨라루스에서 개최되는 모든 스포츠 경기의 개최를 다른 나라로 이동할 것을 권고한 가운데, 마지막 그랑프리 대회인 피겨 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대회는 여전히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러시아 튜린에서 애초의 계획대로 개최가 예정되어 있음.
이에 ISU는 각 NF에 러시아의 11월 그랑프리 대회 개최 자격 박탈 여부에 관한 의견을 보내 각 NF의 의견을 모으고 있다고 밝혔고 러시아 국영 TASS 통신 또한, ISU가 각 NF에 발송한 서신을 입수했다고 밝혀 11월 그랑프리 또한 다른 나라로 이동될 가능성이 커짐.
TASS 통신이 밝힌 서신의 내용에 따르면 ISU 이사회는 NFs에게 러시아와 벨라루스에게 가할 수 있는 추가적인 제재 방안에 대한 의견을 물어본 것으로 추정됨.
한편, 현재 ISU는 IOC의 권고사항에 따라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선수 및 관계자들의 ISU 경기 출전을 금지하고 있고, 이에 두 나라의 선수들은 올해 시행된 피겨 스케이팅,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지 못함.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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