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U, 밀라노-코르티나 2026에 새로운 메달 종목 추가 시도
2022-06-20
10:40:00
국제바이애슬론연맹(IBU, International Biathlon Union)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대회(이하 밀라노-코르티나 2026) 정식 종목에 남녀 바이애슬론 선수 1명씩으로 팀이 구성된 단일 혼성 계주 종목의 추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힘.
IBU, 밀라노-코르티나 2026에 새로운 메달 종목 추가 시도
IBU가 밀라노-코르티나 2026 정식 종목에 남녀 바이애슬론 선수 1명이 팀을 이루어 경기를 완주하는 단일 혼성 계주 종목을 추가하기 위해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에 신청서를 넣었다고 외신 insidethegames는 보도함.
IBU는 “2019 외스테르순드 IBU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대회부터 시작된 단일 혼성 계주는 이미 그 효율성과 성과가 많은 대회를 통해 확인되었고, 남녀 2명씩 총 4명이 한팀을 이루는 것이 아닌, 남녀 1명씩 총 2명이 한팀을 이루어 경기를 완주한다는 측면에서 바이애슬론 선수층이 두껍지 않은 소규모 국가들의 참여를 촉진하고 대회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IOC의 목표와 그 뜻을 같이한다.”라고 말하며 밀라노-코르티나 2026 메달 종목 추가 희망 사유를 설명함.
현재 바이애슬론은 동계올림픽대회에서 11개의 메달 종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7개는 2022년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에서 처음 추가됨.
한편, 밀라노-코르티나 2026의 전체 종목 프로그램과 선수 쿼터는 6월 24일 IOC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결정될 전망이며, 산악 스키는 이미 추가 종목으로 승인된 바 있음.
기사 출처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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