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파리 2024 경기장 변경 승인
2022-09-14
09:23:00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는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2024 파리 올림픽대회(이하 파리 2024) 사격 경기장과 메인프레스센터를 포함한 경기장 변경 사안을 승인함.
사격 종목은 당초 Sein-Saint-Denis의 La Courneuve에서 펼쳐질 예정이었지만 경기장에 필요한 물류 관련 문제로 인해 파리에서 170마일 떨어진 Châteauroux로 경기장이 변경됨. 이로써 사격은 요트와 서핑에 이어 파리를 벗어난 지역에서 열리는 세 번째 종목이 됨.
이외에도 복싱 예선전이 펼쳐질 경기장이 Roland Garros의 Court Suzanne Lenglen에서 Villepinte의 North Paris Arena로 변경되었으며, North Paris Arena에서는 근대5종 펜싱 랭킹 라운드도 진행될 예정임. 복싱 종목 4강과 결승, 근대5종 나머지 종목들은 경기장 변경 없이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며 파리 2024 메인프레스센터는 Parc des Expositions du Bourget에서 Porte Maillot의 Palais des Congres로 장소를 변경함.
또한, 오랫동안 논란이 되었던 농구 경기장은 Stade Pierre-Mauroy로 결정하는 방향으로 이야기가 진행되었으나 IOC 집행위원회는 아직 확정된 사안은 없지만, 관계자들 간 긍정적인 대화가 오고 갔으며 조만간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함.
한편, 커지고 있는 파리 2024 예산과 보안에 관련한 우려에 대해 IOC 파리 2024 조정위원회 위원장 Pierre-Olivier Beckers-Vieujant은 최근 파리를 방문하며 “안심해도 된다”라고 언급함.
기사 출처
IOC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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