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강원 2024 및 밀라노-코르티나 2026 예선 시스템 원칙 논의 > 최신뉴스

강원 2024의 QSP의 경우 지난 2021년 10월에 이미 승인되었으나, 이번 회의에서 몇몇 수정사항과 3대3 아이스하키, 바이애슬론, 스케이트, 스키, 스노보드, 봅슬레이와 스켈레톤에 대한 종목별 예선 제도가 승인되었으며, 이와 더불어 강원 2024 QSP는 남녀 참가자 성비를 1:1로 맞추고 남녀 참가 가능 종목 개수를 동등하게 보장하여 완전한 성평등을 달성하도록 설계됨.

 

밀라노-코르티나 2026의 QSP는 이번 회의를 통해 승인되었으며, 최고의 선수들이 올림픽에 참가

할 수 있도록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함. 이를 위해 밀라노-코르티나 2026 QSP는 최대 2년 안에 최소한의 예선전만을 치러 제도의 보편성을 확보하고 선수들에게 공평한 참여기회를 보장할 것으로 기대됨.

 

또한, 밀라노-코르티나 2026은 여성 참가자의 비율과 여성 참가 가능 종목의 개수 모두 동계올림픽 역사상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해 가장 성평등적인 동계올림픽이 될 것으로 전망됨.

 

한편, IOC의 QSP는 국제연맹(IFs, International Federations)이 자체적인 예선 제도를 개발하는 것을 돕고, 모든 스포츠 종목에 일괄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설계되었고 올림픽 헌장에 따르면, 국제연맹이 각 종목의 예선 제도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을 정해야만 해당 종목이 올림픽 종목에 포함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