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U, 2025 세계피겨선수권대회 개최지로 보스턴 선정
2022-10-28
17:04:00
국제빙상연맹(ISU, International Skating Union)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이하 밀라노-코르티나 2026) 개막 전 마지막 대회인 2025 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를 보스턴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함.
ISU, 2025 세계피겨선수권대회 개최지로 보스턴 선정
세계피겨선수권대회 개최권을 따낸 미국피겨스케이팅연맹 회장 Sam Auxier는 “우리는 ISU의 결정에 매우 만족하며 ISU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책임을 맡긴 것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라고 소감을 밝힘.
보스턴은 이미 2016년 TD Garden에서 세계피겨선수권대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고, 이번 2025 대회 개최를 통해 점차 미국 피겨 스케이팅의 중심지가 되어가고 있음.
보스턴스케이팅클럽 이사 Doug Zeghibe는 “보스턴은 피겨스케이트의 중심지이며, 우리는 2016년에 이미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한 경험이 있어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치러낼 거라 확신한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보스턴스케이팅클럽이 미국스케이팅연맹에 협조할 것을 약속함.
2025 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는 밀라노-코르티나 2026 개최 직전의 세계선수권대회이자 올림픽 출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대회로 세계적인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칠 전망임.
한편, 보스턴은 세계피겨선수권대회와 더불어 노우드에 위치한 Tenley E.Albright Performance Center에서 2022 ISU 피겨 그랑프리 시리즈인 ‘스케이트 아메리카’를 개최할 예정임. ‘스케이트 아메리카’는 이탈리아 토리노에서 열리는 그랑프리 파이널 대회 이전에 삿포로, 셰필드 등에서 총 6차에 걸친 대회 중 가장 먼저 열리는 대회임.
기사 출처
Around the Ring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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