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양궁연맹, 러시아-벨라루스 아시아지역 예선 참가 반대
2023-02-13
10:00:00
세계양궁연맹(WA, World Archery)은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아시아지역 예선을 통해 2024 파리 올림픽 및 패럴림픽대회(이하 파리 2024) 참가를 반대함.
WA는 지난 2월 1일(현지 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아시아지역 예선을 거쳐 파리 2024에 출전하는 방안은 “아시아 선수들과 국가연맹들에 잠재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대륙별로 할당된 파리 2024 출전권의 균형 등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두 국가 소속의 중립 선수들의 아시아지역 예선 참가를 반대한다.”라고 입장을 표명함.
WA의 이와 같은 결정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의 입장을 따르겠다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Olympic Council of Asia) 제안을 거부하겠다는 의사로 판단되며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됨.
한편, WA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국제대회 참가 금지, 국기 사용금지 그리고 두 국가에서 대회 개최를 금지하는 제재를 가하고 있으며 러시아와 벨라루스 출신 중립 선수들의 출전과 관련된 추가 논의는 오는 7월 WA 총회에서 계속 다룰 전망임.
기사 출처
WA,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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