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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양궁연맹, 러시아-벨라루스 선수 복귀 승인
2023-05-08 14:08:00
세계양궁연맹(WA, World Archery)은 올해부터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복귀를 승인하겠다고 밝힘.
세계양궁연맹, 러시아-벨라루스 선수 복귀 승인

지난 328,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는 집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하지 않거나, 러시아 군대에 소속돼 있지 않은 한,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개인 자격(단체전 출전 불가) 중립 선수 출전을 허가한다는 권고사항을 발표하며 추후 개최될 올림픽대회 참가 여부에 관한 결정은 각 국제연맹(IF, International Federation)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밝힘.

 

이에 WA는 지난 420일 스위스 로잔에서 하이브리드 형태의 집행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IOC의 권고사항을 지지한다고 밝혔으며 올해부터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개인 자격 중립 선수들의 복귀 승인과 이를 위한 명확한 정책 수립을 담당할 워킹그룹을 설립하여 이들을 위한 복귀 일정을 조율하기로 합의하였고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또한, WA 집행위원회는 이번 결정과 더불어 우크라이나와의 연대와 우크라이나 양궁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다시 한번 약속했으며 국제대회 복귀를 앞둔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에게는 자신들의 중립성을 증명하는 것이야말로 복귀를 위한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함.

 

한편, 지금까지 양궁, 스케이트보드, 탁구, 태권도, 근대5, 유도 등의 종목은 IOC의 권고를 따를 것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배드민턴, 아이스하키, 육상, 승마, 서핑 등의 종목은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출전 금지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기사 출처
World Archery, insidethegames
이미지 출처
ISF

ISF에서 매주 발행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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