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요트연맹, 러시아-벨라루스 복귀 지지 > 최신뉴스

지난 3월 28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International Olympic Committee)는 집행위원회 회의를 통해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하지 않거나, 러시아 군대에 소속돼 있지 않은 한, 러시아와 벨라루스의 개인 자격(단체전 출전 불가) 중립 선수 출전을 허가한다는 권고사항을 발표하며 추후 개최될 올림픽대회 참가 여부에 관한 결정은 각 국제연맹(IF, International Federation)의 결정에 달려있다고 밝힘.

 

이에, WS 이사회는 최근 실시된 회의에 참석한 WS 회원국 대표들에게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복귀에 대한 의견을 제시할 기회를 제공하였으며 공식적인 투표는 진행되지 않았지만,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의 복귀를 지지하는 WS의 현 입장을 지지한다는 다수의 의견이 있었다고 밝힘.

 

이번 회의를 바탕으로, WS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내년 4월부터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을 국제 대회에 출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힘.

 

한편,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국제 대회에 복귀할 수 있는 시점인 내년 4월에 개최될 Semaine Olympique Française 대회는 2024년 4월 20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예르에서 진행될 예정임.